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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꾼의 오늘47

[판교역 맛집] 기요항, 식품조리명인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교역 맛집 '기요항'을 소개해요. 요즘 맘에 드는 맛집을 만나지 못해서 맛집 포스팅을 잘 쓰지 못했어요. 그런데 드디어! 찐맛집을 가게 되어 포스팅합니다. 내돈내산 기요항 소개, 시작합니다! 전경 사진을 찍으려는데 기요항 명인님이 유리창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해주셨어요. 가게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귀여운 유리창 너머로 손을 흔들고 있는 명장면을 담을 수 있었는데, 사진 찍는 타이밍 실패로... 그 모습을 담지 못했답니다. ;ㅁ; 사장님의 열린 포즈만큼이나 기요항 식사 분위기는 매우 '친절'했어요. 가게를 처음 방문한 손님들이 먹는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는데, 손님과 미소 지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활기를 띤 모습이었어요. 조용하면서도 다정다감한 기요항의 기운이 특.. 2022. 10. 18.
[9월 속초-양양] 2박3일로 아이와 가 볼만한 곳(2일차-3일차) 9월에 아이와 함께 떠난 속초-양양 여행, 2박 3일 코스 중 둘째 날입니다. 둘째 날은 속초에서 아이와 가 볼만한 곳 3곳을 다녀왔어요. 1. 다이나믹메이즈 속초 날이 흐려서 속초에 언제 비가 내릴 지 몰라서 실내 코스를 하나 끼워넣었어요. 속초에 비 오는 날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다이나믹메이즈 추천해요. 아이와 같이 체험해 본 결과, 재밌는 코스가 많더라고요. 그동안 방탈출 카페에 너무 가보고 싶어하던 아이였어서 그런지, 다이나믹메이즈 속초 체험을 정말 좋아했어요. 체험 시간은 40분 정도에 끝나서 좀 짧은 감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더 길었으면 좀 지칠 것 같기도 해요. 정글짐 같은 경우는 어른 허벅지 높이 정도 되는 큐브를 타고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어른이 해도 힘들더라고요.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 2022. 9. 17.
[9월 속초-양양] 2박3일로 아이와 가 볼만한 곳(1일차)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 맞이 중인 9월,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속초와 양양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속초와 양양에서 2박3일 코스로 아이와 가 볼만한 곳을 정리해 보아요. 9월 강릉 해수욕장은 폐장했고 파도도 좀 거칠더라고요. 안전상 이유로 본격적인 해수욕장 입수는 금지였어요. 그래도 해안가에서 발목 담그고, 파도에 바지 밑단 젖는 정도였는데도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파도가 거센 편이라서 바닷물살이 거칠게 밀려 들어오고, 다리를 철썩 철썩하고 때리는데 아이들이 꺅! 꺅! 그 재미에 해 떨어져서 추워지기까지 2시간을 놀다가 숙소로 들어갔답니다. 9월의 강릉 날씨는 아침/저녁은 바람이 서늘하고, 한낮은 해가 뜨거워요. 그래서 낮에는 시원하게 입되, 저녁엔 가디건 또는 긴팔 옷차림이 필요해요. 또, .. 2022. 9. 17.
[네이버 블로그 무단 도용 신고하기] 발견 즉시 신고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으로 포스팅을 올립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일이 저에게도 벌어졌어요. 저도 여기에 대응하느라 오늘 오후에 시간을 많이 낭비한 것 같아요. 검색 노출 시 상단에 노출되는 블로그일수록 그 포스팅을 작성하기까지 사진 또는 영상 촬영, 본문 내용을 작성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저 역시 살림 블로거이기 때문에 포스팅 하나 작성할 때 시간이 다소 걸리는 편이랍니다. 이런 원고 작업을 무단으로 훔쳐가는 행위는 정말 양심없고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자료와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종합해서 자신의 언어로 재창조 하는 것과 무단 도용은 분명 다른 차원의 일입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 뭔가 정보를.. 2022. 8. 25.
[정자동 데이트코스] 센트유니크 향수공방에서 니치퍼퓸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분당구 정자동의 향수 공방, '센트유니크'에 다녀왔어요. 남편과 오랜만에 이색 데이트를 하고 왔는데요. 집과 그리 멀지 않은 정자동 데이트 코스예요. 센트유니크 향수 공방은 니치 퍼퓸 브랜드인데요. 센트유니크 조향사가 만든 향수를 판매하기도 하고, 손님이 직접 원데이 클래스 체험도 가능해요. 이색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곳이지요. 하트 시그널과 같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출연자들이 이색 데이트 코스를 밟는 걸 보면서 부러웠는데요. 오늘만큼은 저도ㅋㅋ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속에 등장하는 출연자 같은 기분을 느끼고 돌아왔어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약 200여 종으로 구비된 향료들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를 중심으로 시향 해보고 조합하여 완성도 있는 니치 향수를 만들어.. 2022. 8. 25.
[판교역 카페] 커스텀커피 동판교점(KUSTOM COFFEE) 1. 라떼 좋아하시는 분?! 판교역에서 인생라떼로 유명한 '커스텀 커피(KUSTOM COFFEE)' 동판교점을 소개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만큼이나 '카페 라떼' 애호가들도 많지 않나요? 제가 바로 라떼 애호가랍니다. 커스텀커피(KUSTOM COFFEE)는 특히 '카페라떼'와 '흑임자라떼' 맛이 뛰어나요. 20년 로스팅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생두를 엄선하여 최상의 커피 맛을 내고, 라떼에 들어가는 우유는 수제 숙성 우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라떼에 잘 어울리는 새로운 블렌딩 기법까지 적용했다고 하니 다른 카페에 비해서 라떼 맛이 차별화될 수밖에 없나봐요. 저는 위가 약해서 평소에 커피를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은 날에는 라떼를 종종 마셔.. 2022. 8. 24.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입력하기 안녕하세요, 하루꾼이에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러 블로그에 방문했는데요 반가운 소식을 들고 돌아왔답니다 :) 구글 애드센스에서 반가운 우편물을 받았어요! 바로, Google 애드센스에서 발급한 PIN(핀)번호가 적힌 우편물인데요. 이 우편물에는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통해 그동안 올린 광고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PIN(핀)번호가 들어있어요. 구글 애드센스에서 발송한 이 우편물에 적힌 PIN을 입력해야만 내 통장에 돈을 지급받을 수 있답니다 :) 그동안 저는 두 아이들 방학 생활을 챙기느라 한 달 정도 블로그는 관리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어요. 개학을 앞둔 8월 말이 다 된 지금에서야 오랜만에 블로그 점검도 할 겸, 핀 번호를 등록했답니다. ■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우편물에서 PIN번호 .. 2022. 8. 21.
일찍 철든 아이에게, 엄마가 쓰는 편지 일찍 철든 아이를 보는 엄마 마음은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다. 아이가 철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으면 저럴까 싶어서 때론 미안하다. 철 들어야 할 고민은 엄마 아빠가 하고 아이는 신나게 놀게 했어야 하는데. 아이의 철든 모습을 볼 때 마다 아차 싶다. 내가 또 아이 앞에서 못 미더운 모습을 보였나보다. 내가 진 짐을 나도모르게 아이 앞에서 풀어놨나보다. 저녁에 샤워하고, 설거지하고, 청소기 돌리고 방에 들어왔다. 첫 출근이 내일이라 긴장을 풀어보려고 도서관에서 소설책 하나를 대출했다. 궁금했던 책이라 긴장을 풀고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책에 이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깜짝 편지였다. 내가 일찍이 결혼한만큼 우리 첫째가 빨리 철든거 같아서 고마우면서도 늘 미안하다. 너는 엄마 아빠.. 2022. 7. 2.
[코렐 세카 이지고잉 인덕션] 인덕션 주의사항과 세척방법 안녕하세요! 하루꾼이에요 :) 요즘 집집마다 인덕션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지요? 이번 포스팅에는 코렐 세카 1구 인덕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세척 방법까지 모두 담아봅니다. 저는 그동안, 3구 가스레인지와 광파오븐으로 모든 집밥을 만들어 왔어요. 그 흔한 토스터기도, 에어프라이어도, 휴대용 버너도, 인덕션도 없답니다. 굳이 사야겠다는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였어요. 에어프라이어는 광파 오븐의 에어프라이 기능을 이용하면 되고, 휴대용 버너는 아이들이 어려서 안전 사고가 걱정돼서 사지 않았어요. 인덕션은 멀쩡한 가스레인지를 버리고 새로 사자니 낭비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미니멀라이프를 추종하는건 아니지만, 저는 나름대로 소비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그에 맞춰 살고 있어요. 가치가 없어진 물건은 바로바로 .. 2022. 6. 21.
[10년차 부부] 남편과 데이트할 시간이 많아졌다 결혼한 지 10년이 되어 가는 동안, 남편과 데이트하는 데 따로 시간을 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살았다. 우리는 서로에게 방문 또는 현관문만 열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었으니까. 심지어 싸웠을 때조차. 문만 열면 남편이, 내가 있었다. 누군가 말했다. 결혼이란, 친구가 집에 갈 때가 됐는데 안 가는 느낌이라고. 지긋지긋한 순간에도 붙어 있어야만 하는 게 부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우리가 서로 느긋하게 앉아 마주보며 함께한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살다가 누구 하나 훌쩍 떠나가면 정말 후회하겠구나. 남길 추억이 별로 없겠구나. 같이 있는 시간은 많았지만 각자 다른 생각, 다른 일들을 하느라 바빴던 것이다. 10년차 부부가 이런 변화를 맞이하게 된 건 우리 의지로 생긴 일은..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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