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하루꾼의 리얼 살림64

[수다떨며 야채다듬기-1] #왓츠인 마이 장바구니(feat.자전거 타고 장보는 즐거움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오늘은 요리라기 보다는 장 봐온 야채를 손질하는 영상을 가져와 봤어요. 이번 포스팅은 일명! 와츠인 마이 장바구니 입니다!! ^^ 오늘 오전에 아이 등원 시키고 자전거 타고 농때마트에 다녀왔어요. 거기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치즈도 있고 좋아하는 품종 토마토도 있거든요!! 쌀국수 밀키트도 사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 보고 샀는데 쌀국수는 제 맘에 쏙 드는건 없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토마토와 치즈를 샀으니 조금 멀리 간 보람은 있네요!! 요즘 날이 풀리면서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는데요, 자전거 타고 가면서 벚꽃길 보며 가니까 아주그냥 하루가 활기차더라고요. 자전거 타고 장보기 강추합니다! 물론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은 힘들겠지만요^^;; 오늘은 요만큼 장을 보고 왔어요. .. 2022. 4. 5.
냉장고 문 정리, 주방의 첫인상을 단정하게! 안녕하세요, 하루꾼이에요 :) 기나긴 몸살을 이겨내고 다시 블로그에 돌아오니 조금 낯설기도 하네요.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기는건 추억을 남기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몸살났던 기간에도 사진과 영상은 열심히 찍었어요. 추억은 남기는 데도 정성이 들어가네요. 정리정돈에는 한계도 정답도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냉장고 문이 깔끔하게 보일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그런데 사람의 에 따라서는 아주 작은 면이라도 더 단정하고 예쁘게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되더라고요. 냉장고 문도 조금 관심을 가지니 훨씬 보기 좋아진 것 같습니다. 애정을 갖고 돌보는면 뭐든 이렇게나 달라지는 걸 보면, 집이든 사람이든 작은 부분도 아끼는 마음으로 바라봐야 겠어요. BEFORE 아래는 달라지기 전 냉장고 사진이에요. 보시다시피 여.. 2022. 4. 4.
가자미 구이, 레몬으로 프레시하게 구워봐요!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블로그에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동안 몸살이 나서 푹 쉬고 돌아왔어요. 몸이 아프니 소화가 잘 안되고 속도 더부룩하더라고요. 그 맛있는 소고기, 돼지고기가 왠일로 넘어가지 않았어요. 그래도 단백질 섭취는 해줘야 하는데 생선만한 게 없더라고요. 요즘 추천하고 싶은 생선이 있다면 바로 가자미예요. 가자미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조? 특히 요즘 마트에 가면 가자미에 알이 꽉 찬걸 볼 수 있어요. 저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큼지막한 가자미가 알이 꽉 찬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냉큼 집어왔답니다. 가자미 큰 거 3마리에 9900원이었는데 가격도 참 착하쥬? 그럼 가자미구이 맛있게 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가자미구이 레몬을 넣고 구워서 프레시하게 먹어봐요! 가자미 구이 .. 2022. 4. 4.
욕실 거울 물때 제거하기, 유리에 좋다는 건 다 가져와 봤어요!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오늘은 아침부터 날도 흐리고 밖에 외출하기가 꺼려지네요. 그렇다면 저는 주로 미뤄둔 청소를 하지요!! 오늘은 어디를 청소해 볼까 하다가 그동안 꼴보기 싫던 욕실 거울이 생각났어요. 욕실 거울 테두리에 물때가 너무 많이 끼어서 보기 싫어서 지우고 싶었는데 오늘이 바로 물때 지우는 날이네요. 화장실 청소법 중에 화장실 거울 청소는 특히 어렵게 느껴져요. 특히 물때가 생긴지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우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에요. 욕실 타일은 락스를 잘 활용하면 깨끗하게 지워지는데 오랫동안 자리잡은 물때는 아무리 강한 세제를 써도 지우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유리에 낀 물때 지우는 여러가지 방법 (간단한 순서대로) 1. 마른 행주에 린스를 1~2번 펌핑해서 문.. 2022. 3. 26.
레몬생강청 만들기, 기침나고 목 아플 때 이만한 게 없어요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오늘은 레몬생강청을 만들어봤어요! 남편이 마른 기침으로 1주일 넘게 고생하고 있거든요... 부디 이거 마시고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숙성을 거쳐야 해서 좀 더 오래 기다렸다가 남편에게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그동안은 사탕으로 버티라고 해볼... 레몬생강청 보관 기간 레몬생강청은 만든 직후에 상온에서 이틀 정도 보관 후 냉장고에서 3일 정도 보관하면 먹을 수 있어요. 이 때는 매운맛이 좀 강하게 날 수 있어요. 매운맛이 중화된 부드러운 맛을 즐기려면 최소 2주의 숙성기간이 필요해요. 그러면 숙성되면서 좀 더 부드러운 맛으로 변한답니다. 예전에 시어머니께서 주신 매운 김치가 오래 묵으니 매운맛이 덜해졌던 기억이 나요. 아마 그것도 이와 비슷한 .. 2022. 3. 25.
아침메뉴추천, 부드러운 토마토달걀볶음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오늘은 부드러운 토마토달걀볶음으로 아침을 먹었어요. 재택근무도, 온라인 수업도 없는 날이라 일찍 집 밖을 나서는 가족을 위해 조금 일찍 아침을 준비해보았답니다. 빵 좋아하는 남편은 따로 빵을 먹고 아이들은 밥을 차려줬어요. 눈 뜨자마자 요리 사진과 영상을 찍느라고 조금 정신이 없었어요. 바쁠 때 요리하다보면 망치기 쉽지만 다행히 이번 요리는 망치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그릇을 싹싹 비웠으니까요! 비워진 그릇을 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계란볶음에 토마토가 들어가면 좀 더 촉촉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토마토달걀볶음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희 가족들은 모두 토마토를 좋아해서 아침으로 즐겨먹어요. 특히 방울토마토를 큰 팩으로 사면 남아서 버리기 일쑤인데, 이.. 2022. 3. 24.
전남친 토스트, 블루베리 잼 직접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오늘은 재미난 사연의 주인공이 떠오르는 전남친 토스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귀여운 이름 때문인지 종종 생각나기도 하고 맛도 있어서 자주 해먹는 편이에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시간 때우다가 쇼츠를 하나 봤는데, 전남친 토스트라는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전남친 토스트가 뭐길래 이렇게 알고리즘에서 소개씩이나 해주나 싶어서 저도 한 번 봤죠. 알고보니 남자친구와 사귈 때 남자친구가 집에서 종종 해주던 토스트였나봐요. 그런데 그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혼자 해먹으려니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결국 다시 연락을 했더라는...그 정도로 맛있는 토스트라는거죠.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저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바로 실행에 옮겼죠. 그런데 저희집은 마담로익 크림치즈, 샹달프 잼 안 키웁니다... 2022. 3. 23.
육수 없이 초간단, 청국장 찌개 맛있게 끓이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맛있게 하는 하루꾼입니다! :) 저는 요리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그렇지만 매일 요리한답니다. 왜냐구요? 배달 음식이 싫으니까요 ^^;; 배달음식을 먹고 나서 한번 심하게 배탈이 난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로는 조금만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 배가 너무 아프고 소화도 잘 안됐어요;; 그래서 몸이 아픈 게 싫어서 집밥을 만듭니다. 요리하는 과정은 저에겐 꽤나 번거로운 일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자는 게 저의 요리 철학이랍니다. 또, 어느 정도는 맛있어야 계속 먹겠죠. 다행히도 간 맞추는 재주는 있어서 적당히 맛 내가며 먹고 사나봐요. ㅎㅎ 다른 요리 블로거들처럼 화려한 요리 기술도, 복잡한 단계도 없을거에요. 플레이팅도 단촐하고 .. 2022. 3. 21.
애플망고 씨앗으로 나무 키우기 도전 #2 애플망고 발아중, 넓은집 이사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지난번에 애플망고에서 씨를 꺼내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어둡고 따뜻한 곳에 두었는데요, 오늘이 이틀째에요. 발아가 잘 되고있나 궁금해서 꺼내 보았어요. 단단한 씨앗이 조금 부풀면서 발아가 잘 진행되고 있었어요. 씨 부분 위쪽에 빼꼼히 튀어나온 부분 보이시나요? 앞으로 저기서 새싹이 날 것 같네요. 그런데 애플망고 씨앗을 이 밀폐용기에 계속 두기에는 너무 좁은 것 같아보이더라고요. 키친타올도 새것으로 갈아줄 겸 해서 다른 넓은 밀폐용기로 씨앗을 옮겨줬습니다. 다시 키친타올을 2장 깔고, 씨앗을 올려준 뒤 물을 칙칙 뿌려줬어요.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하는데 이번엔 장갑을 씌우기에는 밀폐용기가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보온도시락 가방에 넣었어요 ^^;; 얼른 싹이 올라오는 .. 2022. 3. 21.
만원으로 식탁보 만들기, 주방 분위기 변신시키기 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식탁보를 만들어보았어요. 요즘들어 심플한 스타일의 테이블보가 예뻐보이더라고요. 무늬 있는 테이블보도 예쁘지만, 사진을 찍을 때는 심플한 스타일의 테이블보가 좀 더 차분하게 사진의 분위기를 담아주는 것 같아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원하는 가격에 괜찮은 제품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았어요! :) 제가 찾은 원단은 리넨 소재에 아무 무늬 없는 차분한 색감이에요. 그리고 식탁보로 써야하니 너무 얇은 원단은 튼튼하지 않을 것 같아서 10수~11수 사이의 린넨으로 찾아보았어요. 원단의 수는 실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인데요, 숫자가 커지면(60수) 가느다란 실이고, 작아지면 (10수) 굵은 실을 의미한답니다. 수가 높으면 가는 실로 촘촘히 짜기 때문에.. 2022. 3.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