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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하루꾼/주식: 주린이의 미국 주식 기록

미국 주식 시작 전, 미국 주식 구분하는 3종류

by 하루꾼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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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요즘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이들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꽤 높아서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저는 작년 11월부터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고 첫 거래를 시작했어요. 토스에 증권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마음에 들어서 토스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했어요. 다른 증권사 어플에 비하면 정보가 다소 간략한 것이 단점일 수 있지만, 초보인 저에게는 차라리 토스가 간략해서 적응하기 좀 더 편하더라고요. 그런데 배당금 입금일이 다른 증권사에 비해서 다소 늦은 듯하여 다른 증권사로 옮겨볼까 고려중이에요.

처음엔 21년 11월에 AT&T 1 주(28,858원)로 입성했어요. 그러다 점점 관심이 생기면서부터 21년 12월에눈 20만원을 투자하고, 현재는 250만원 정도 주식 계좌에 투자해 놓은 상태에요. 

하루꾼의 토스 증권앱 캡쳐 사진

처음엔 여기저기서 좋다는 주식을 귀동냥 해서 듣고, 사 모으다가 큰 코 다쳤어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제가 사면 꼭 떨어지더라구요? ㅎㅎ;; 점점 스스로 판단해서 알아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 주식 용어 등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저처럼 초보인 경우, 미국 주식에 관심이 간다면 먼저 배당킹 / 배당 귀족 / 배당 챔피언이라는 말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국내 시장과 다르게 배당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미국 주식 중에서는 배당율이 7-9% 이상 되는 경우도 많고, 지급 시기도 분기별, 매월 나오는 등 국내 주식 보다 자주 지급하는 주식이 많아요.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잘만 구성한다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지요. 

 그래서 미국 주식은 배당금을 얼마나 잘 주는지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1. 배당킹 (Dividend Kings) : 시가총액 30억 달러 이상이며, 배당금을 50년간 지속해서 인상해 온 기업. 

50년간 지속해서라는 말의 뜻을 헤아려보면, 그 사이 한 번도 배당금을 누락시키거나, 인하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지난 50년간 국제사회는 베트남 전쟁, 70년대 오일쇼크, 2000년 닷컴버블 붕괴, 2001년 9.11 테러,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세계금융위기 그리고 현재는 코로나와 같은 굵직한 사건들이 있었죠. 이 시기에도 꿈쩍하지 않고 배당을 줄이지 않고 누락하지도 않고, 늘려왔다는 이야기는 엄청난 내공이 아니면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초보 투자자라면 안전하게 배당킹부터 우선 공부해보면 어떨까 해요. 저도 현재 배당킹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처음에는 애매하게 다른 주식도 사보긴 했지만 지금 폭망한 상태라....ㅜㅜ

특히 애널리캐피털매니지먼트(ANLY)...아주 높은 배당률을 자랑해서 빠져들었죠. 그런데 계속 우하향 중입니다...배당률만 보고 무시했던게 뼈저리게 후회되네요..ㅜㅜ

대표적인 배당킹 미국 주식으로는 알트리아(MO), 3M(MMM), 코카콜라(KO), 존슨앤존슨(JNJ) 등이 있어요. 코카콜라는 워렌 버핏이 사랑하는 주식으로도 유명해요. 

2022년에 새롭게 추가된 배당킹도 있으니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기업명이 생소한 주식이 많지만 일단 10가지 기업명을 나열해 봅니다.

22년도 새롭게 배당킹에 편입된 기업
애브비(ABBV), 펩시코(PEP), 애봇 래보라토리(ABT), 킴벌리클라크(KMB), PPG인더스트리스(PPG), 벡톤 디킨스(BDX), WW그레인저(GWW), 레겟&v플랫(LEG), 블랙힐스(BKH), 유니버설(UVV)

*괄호 안의 알파벳 기호는 티커(Ticker)라고 합니다. 티커란, 주식에 부여되는 특정 코드에요. 주식마다 무조건 가지고 있고, 주식명이 길 경우 간편하게 검색하기 위해 사용해요.

2.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es) : 25년간 배당금을 지속해서 인상해온 기업

3. 배당 챔피언(Dividend Champions)  :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속해서 인상해온 기업

나머지 배당귀족, 배당 도전자들로 확대해 나가면서 관심 기업을 눈여겨 보는 것도 좋겠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미국 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정보를 들고 돌아올게요!  

*본 블로그에서 투자 권유를 하거나 특정 종목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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