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오늘은 좀 이른감이 있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식구들을 위해 선풍기를 꺼냈어요. 저희집 남자들은 왜 이렇게 더위를 많이 타는 걸까요 ;ㅁ; 벌써부터 선풍기 틀어 달라고 난리... 엄마는 아직 좀 추운데 말이죱 'ㅅ'
이번 주까지는 비도 오고 좀 쌀쌀했는데, 다음 주 일기예보를 보니 화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20도 이상 오르게 되네요. 낮엔 조금 덥겠어요. 그런데 일교차를 보니 10도 이상 차이가 나요. 오후 출퇴근 시간에는 얇은 가디건이나 자켓을 걸쳐야 감기 안 걸리겠네요.
이번에 새로 산 선풍기 안전망이예요. 작년에도 다이소에서 선풍기 안전망을 사긴 했는데 사이즈를 생각하지도 않고 아무거나 집히는 대로 샀더니 너무 헐렁하더라고요...;; 뒤에 노랑 고무줄로 묶어서 겨우 고정해 놓고 썼어요 ToT
선풍기 안전망 씌우는 이유가 애기들 손가락 보호할 목적이 가장 큰 건데... 사 놓고 무용지물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완전 쫀쫀해 보이는 걸로 샀답니다. 지금은 아주 잘 맞아요!
이번에 선풍기 안전망 사면서 알아 보다가 알게 된 건데요, 선풍기 가운데 로고를 흰 종이로 가리면 안전망을 씌웠을 때 더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살림은 실천이죠! 그래서 저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누가 아이디어를 낸 건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낸 분 천재 +_+♥
[선풍기 안전망 더 예쁘게 쓰기]
준비물 : 테이프, 종이, 연필, 가위
1. A4 용지(흰 종이 아무거나)를 대고 선풍기 중앙의 로고 부분을 따라 원을 그려요.
2. 가위로 원을 잘라요.
3. 테이프를 반대로 뒤집어 접어서 양면을 끈끈하게 만든 뒤 선풍기 로고 부분에 붙여요.
(양면 테이프는 비추예요. 나중에 뗄 때 자국이 남을 수 있어요)
4. 로고에 오려진 원형 종이를 붙이면 끝!
5. 커버를 씌우고 나면 좀 더 심플한 인상을 받을 수 있어요!
미묘한 차이지만, 심플한 걸 좋아하신다면 방법도 간단하니 한 번 해볼만 하지 않으세요?!
살림 꿀팁들이 넘쳐나지만 이런 요령은 참 간단하면서도 따라했을 때 소소한 만족감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저는 이렇게 소소하게나마 정리하고 가꾸는 하루를 보내봅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정리하고 가꾸는 하루 되세요! 'ㅅ'
'하루꾼의 리얼 살림 > 생활정보: 쾌적한 하루 보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바구니로 구석구석 틈새 정리하기 (28) | 2022.05.18 |
---|---|
나무도마 관리법과 오일링 알아봐요! (9) | 2022.05.05 |
벚꽃이 지면, 겨울 이불 정리할 때! (10) | 2022.04.28 |
도수치료에서 배운, 무릎 연골연화증에 좋은 운동 (17) | 2022.04.26 |
[작은집 거실에 소파놓기] 아이 짐 많은 집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15) | 2022.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