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꾼이에요.
오늘은 제 블로그가 눈에 띄게 달라진 날이에요.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부터 저와 맞구독 하면서 교류했던 분들이라면 갑자기 달라진 제 블로그를 보고 놀라실 것 같아서 겸사겸사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블로그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 풀어 볼게요!
일단 블로그명이 달라졌어요. 하루꾼의 오늘의 살림에서 리얼 살림으로요. 앞으로도 낯설어 마시고 자주 놀러와 주세요^^;;
블로그 브랜딩 기록
#1 블로그 제목을 바꾸다.
그동안 제 블로그명은 3번 달라졌어요.
하루꾼의 오늘의 이야기 → 하루꾼의 오늘의 살림 → 하루꾼의 리얼 살림으로요.
블로그를 브랜딩하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블로그 이름 변경은 불가피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오랫동안 운영하다가 블로그명이 바뀌는 것보다는 이렇게 과도기에 정체성을 좁혀가며 블로그명을 바꾸는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좀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름이 달라지더라도 하루꾼은 여전히 그대로예요!! 잊지말고 자주 왕래하자구요 'ㅅ'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기부터 확실한 브랜딩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에요. 블로그 이름 짓는 것부터 막힐걸요!?
내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딱히 뭐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한 두달 정도는 여러가지 포스팅을 써가며 방향을 잡아가는 기간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좀 더 자신있게 쓸 수 있는 분야가 생긴다면 주제를 좁혀가면서 브랜딩도 더욱 진하게!! 가져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물론, 저도 지금 그 과도기에 있어요! 이러다 또 한 번 바뀔지도...?!ㅎㅎ
#2 블로그 컨셉 컬러를 바꾸다
초기에 제 블로그 컨셉은 보라색이었어요. (보라색이 저의 개취...) 현재는 따뜻한 색감의 겨자색(?) 이랍니다.
사실, 이번에 달라진 컬러에 큰 의미는 없어요.... 로고를 디자인하다보니... 로고에 가정적인 분위기를 담고 싶었고...그런 가정적인 템플릿이 마침 미리캔버스에 있었으며...마침 배경이 겨자색이었으며...완성된 걸 보니 따스한 느낌이 블로그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서 이렇게 된거라는. (저는 브랜딩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미리 컨셉을 기획하는 정도의 철두철미함은 없다구욧 'ㅅ'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는 것)
기업도 각자 브랜드에 맞는 컬러가 있고, 로고가 정해져 있는데 하물며 막 태어난 부실한 블로그에 컨셉이라도 있다면 조금이라도 각인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고민을 해봤죠. 처음에는 로고라고 해봤자, 텍스트에 보라색 입히고 필명에 보라색 밑줄 한 번 그은 디자인이 전부였지만, 초기에 블로그의 색감을 통일시키는 방법으로 아래 로고 이미지처럼 블로그 브랜딩에 조금이나마 노력을 기울여 봤어요.
▼▼▼▼▼ 블로그 이름 변경을 한 번 거친 로고 ▼▼▼▼▼
예전 로고 디자인은 미리캔버스에서 했답니다. 미리캔버스를 이용하면 각종 로고, 배너, 썸네일 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어요. 저작권 걱정없는 소스들이 풍부한 감사한 사이트랄까요!!
미리캔버스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아래 이미지는 저작권 프리 이미지로, 픽사베이에서 가져왔어요. 상업적 이용까지 모두 허용되는 저작권 걱정 없이 안전한 이미지인데도 이렇게 퀄리티 높은 사진을 구할 수 있답니다. (한 때는 아이패드 배경화면으로 쓰기도...)
픽사베이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외국 사이트이므로 검색은 영어로 하셔야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저는 violet으로 검색했다가 구한 이미지예요. violet이라고 검색하니 아직도 제가 가진 이미지가 검색 결과창에 뜨네요. 반가워라... ///♥ㅁ♥///
■ 변경 후 제 블로그는 이렇게 변했어요 ■
■ 북클럽 스킨의 홈프로모션1 활용하여 홈페이지 대문(배너)처럼 활용
저는 현재 티스토리 북클럽 스킨을 쓰고 있고, 북클럽 스킨에서 제공하는 스킨편집 기능 중에서 [홈프로모션]에 이미지를 올려서 배너처럼 활용하고 있어요.
위 사진을 보면 스킨편집 창에 [홈 프로모션1] 창이 보이시죠. 여기 '프로모션1-이미지'에 미리캔버스에서 미리 만들어둔 배너를 업로드 했어요. 원래는 유튜브 채널아트용으로 만든건데 여기에도 사이즈가 맞을까 싶어서 업로드 해봤더니 잘 맞더라고요.
*유튜브 채널아트 제작 권장 사이즈는 2560x1440px입니다.
기존에 보라색 컨셉 이미지만 넣었던 이전과 달리, 이번 배너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 '하루꾼의 리얼 살림' 채널명과 현재 블로그 주소를 넣었어요. 조금이라도 유튜브 채널에 대한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노력!! 'ㅅ' (현재 구독자 수 4명...ㄷㄷㄷ)
그리고 제 블로그에서 주로 다루는 소주제가 무엇인지도 써 넣었어요. 정리정돈/ 요리/ 살림브이로그!!!
■ 캐릭터 활용
초기에 블로그 브랜딩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친근감이었어요. 살림 블로그다보니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블로그의 어투도 구어체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죠.
여기에 더해서 블로그를 좀 더 친근하게 보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제 사진을 쓰기는 조금 부끄부끄하고...해서 캐릭터를 하나 만들었어요. 원래 블로그 초기에 만들어서 계속 썸네일에 쓰고 있기는 했는데, 배너에 캐릭터를 활용할 생각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캐릭터 역시,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수많은 일러스트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른 어떤 분도 이 캐릭터를 잘 쓰고 계실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제 의도는 정해진 인물 캐릭터를 통해서 친근감만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정도예요. 캐릭터 욕심이 더 생기면 그땐 직접 그려보죠. 아참, 미리캔버스에서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긴 해요. 블로그 브랜딩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제 유튜브 채널이에요. 채널아트 역시 블로그와 통일했어요. 구독자 수가 가족을 포함해 4명이에요...ㅋㅋ 정말 귀여운 구독자수죠?
아, 저...막.... 이렇게 유튜브 영상에서 혼잣말 하고 이러고 있는거 너무 부끄러워서 엄마아빠, 시부모님께는 절대 비밀!!! 남편과 찐친 몇 명만 알고있는 일급비밀 유튜브랍니다...ㅋㅋ 저 모르는 사람만 오세요...ㅋㅋ
오늘 업로드한 최신작!! 작은 집에 소파놓기 영상이에요. 소파놓기 이전부터 가구를 재배치하고 치우고, 작은집에 어울리는 소파를 소개하는 것까지 모두 담았어요.
혹시 작은집 인테리어나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관심있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해서 영상을 시청해보셔요!
하루꾼의 리얼 살림에서는 화려하고 멋진 집, 완벽한 살림 기술보다는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소소한 웃음거리가 묻어나는 일상적인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https://bit.ly/3v6WY2P?sub_confirmation=1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블로그 브랜딩에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좀 더 그럴싸한 모습으로 첫인상을 꾸며보면 어떨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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