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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꾼입니다! :)
지난번에 애플망고에서 씨를 꺼내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어둡고 따뜻한 곳에 두었는데요, 오늘이 이틀째에요.
발아가 잘 되고있나 궁금해서 꺼내 보았어요. 단단한 씨앗이 조금 부풀면서 발아가 잘 진행되고 있었어요.
씨 부분 위쪽에 빼꼼히 튀어나온 부분 보이시나요? 앞으로 저기서 새싹이 날 것 같네요.
그런데 애플망고 씨앗을 이 밀폐용기에 계속 두기에는 너무 좁은 것 같아보이더라고요.
키친타올도 새것으로 갈아줄 겸 해서 다른 넓은 밀폐용기로 씨앗을 옮겨줬습니다.
다시 키친타올을 2장 깔고, 씨앗을 올려준 뒤 물을 칙칙 뿌려줬어요.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하는데 이번엔 장갑을 씌우기에는 밀폐용기가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보온도시락 가방에 넣었어요 ^^;;
얼른 싹이 올라오는 걸 보고싶네요. 씨에서 싹이 날 때까지는 키친타올은 최소 이틀에 한 번 정도는 갈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깨끗하게 관리해가면서 너무 무르거나 썩지 않게 잘 지켜보다가 싹이 어느정도 자라면 화분에 옮겨 심을 때 쯤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싱그러운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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