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명 됨

처음에 지인 찬스로 구독자 6명으로 시작했는데 다이소 영상 올리고나서부터 구독자가 20명 됐다. 역시 인기 검색어와 관련된 컨텐츠를 만드는 게 진리인가!!

요리 영상은 올려봤자 반응 없고ㅋㅋ 정리 영상이 그나마 반응이 쪼!!금 있는 편.

아마추어 주부의 촬영 및 편집이라서 구독자 절대 안 늘 줄 알았는데 구독자 조금씩 느는 게 신기하다.

그렇다고 살림 기술이 특출난 것도 아니라 악플 달릴까봐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그냥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였다.

주변에 아픈 가족들이 생겨나면서부터 예전에 건강하고 좋았던 순간을 다시 못 본다는게 아쉬웠고, 나라도 우리 애들에게 그 순간을 남겨주고 싶었다.

그렇다보니 용기가 생겼달까. 여기에 행여 악플이 달리더라도 그건 악플 다는 사람의 문제일뿐.

누군가 나를 아무리 깎아내린다 한들, 내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당당하다. 악플이 두려워서 하고싶은 걸 하지 않는 것이 더 손해인 것 같기도 하다.

요즘엔 미드 보는 것보다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는 게 더 재밌는 듯. 구독자 100명 될 때까지 꾸준히 해봐야지!!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