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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하루꾼/필기노트 : 정윤돈 회계학

정윤돈 코어 회계학 기본이론_10강-12강(복습)

by 하루꾼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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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돈 코어 회계학 기본이론] 10강-12강/53강

오늘 연달아 수강한 10/11/12강의 내용은 계산문제도 포함되었고 엄청나게 세세하고 빡센 느낌. 그래도 이해 위주라서 강의를 잠깐 잠깐 멈추고 생각을 정리해가며 들었다. 이래서 인강이 좋은 듯. 아마 실강이었으면 중간에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몇 번 놓쳤을 것 같다. 그동안 1.2배속으로 들었지만 이번 만큼은 정속으로 들으면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혼자 생각 정리할 시간을 가졌다.

셀프 요약

10강 복습+ 회계기간 : 분개와 전기를 구분할 수 있으며, 시산표를 통해 이익잉여금을 도출할 수 있는가?

1. 9강까지 복습 요약 : 회계 장부에 기록할 수 있는 '거래'를 식별하여 장부에 기록한 뒤 분개(차변/대변)를 거치고 전기(T계정:계정별 원장 만들기)를 거쳐 시산표를 만든다. 이를 통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재무상태표(B/S)와 포괄손익계산서(I/S)를 작성한다. 이 때, '거래'란 재무상태의 변동이 있어야하며 변동은 신뢰성있는 측정이 가능해야 거래로 인정한다. 재무상태에 변화가 없는 단순 계약은 '거래'로 인정하지 않는다. '분개'만으로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계정'을 이용하여 '전기(T계정)'해야 한다.

2. 지난 시간까지 배운 대표적인 계정

[재고자산] : 제품(직접 제조), 상품(상기업)

[자본] : 매출채권, 미수금, 미수수익

[부채] : 매입채무,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3. 대차평균의 원리에 의해 차변과 대변의 합은 값이 항상 같아야 한다. 양 변의 합이 같지 않을 경우, 처분이익 또는 처분손실을 이용하여(Plug-in) 차이만큼 값을 끼워 넣어서 처리한다. 자산,비용,부채,자본,수익의 값이 감소하거나 취소되면 반대편에 값을 기록한다.

Ex) 차)매입채무 500 대)현금 500 --- 현금 500원(자산감소)으로 본업으로 인해 생긴 채무 500원을 상환했다(부채감소). 자산은 차변, 부채는 대변에 기록하지만 감소한 항목에 대해서는 반대편에 기록하는 것.

4. 현금, 자본금, 매출, 차입금, 임차료 등을 각각 T계정으로 정리하는 것 = 전기. 전기할 때에는 계정별로 정리하기 때문에 차변/대변 위치는 기존 법칙을 따라 기록하되, 감소한 경우는 반대편에 기록한다. 또한, 각각의 금액 옆에는 분개표에서 반대편에 있던 항목을 쓰면 된다. 

현금
1/1 자본금 100 1/10 임차료 300
1/5 매출 400  
1/6 차입금 200 잔액 400

자본금으로 인해 현금 100이 증가/ 매출로 인해 현금 400이 증가/ 차입금으로 인해 현금 200이 증가/ 임차료 납부로 인해 현금 300이 감소 --- 잔액은 400원. 차변과 대변의 합이 700씩 같다. 단, 잔액을 쓰는 위치는 대차를 맞추기 위해 대변에 기입했다.

5. T계정(전기)을 통해 시산표를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재무상태표(B/S), 포괄손익계산서(I/S)를 작성할 수 있다. T계정의 잔액을 이용한다. I/S에서 수익-비용을 한 것이 당기순이익이며 이는 B/S의 자본중 이익잉여금으로 흡수된다.

6. 회계기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당기, 이전은 전기, 이후는 차기로 나뉜다. 1월1일은 회계기간 개시일로,당기 기초이며 전기 기말이기도 하다. 12월31일은 회계기간 종료일로, 당기 기말이며 차기 기초이기도 하다. 12월31일 이후 결산과정을 거쳐 2월경 재무제표(F/S)를 공시한다. 이보다 더 빨리 공시하는 기업도 있긴 하지만 통상 2월경 공시가 이루어진다. 재무제표 공시일을 발행 승인일이라고도 한다.

7. 장부 마감(계정마감) : 자산, 부채, 자본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 누적되어 쌓이는 '잔액'개념이므로 별도의 분개(회계 처리)를 하지 않고 자동으로 차기 기초로 이월된다. 즉, 별도의 회계 처리가 필요 없다. 이때, '잔액'이라는 용어는 기말잔액(=차기이월)로 용어가 바뀌게 된다.

8. 비용과 수익의 장부 마감: 비용과 수익은 기간별 '총액' 개념이므로, 별도의 분개(회계 처리)가 필요하다. 이 때 회계처리란, 수익과 비용을 집합손익(임시계정)으로 모아서 '0'으로 만들어준 뒤 당기순이익을 도출한다. 이를 이익잉여금이라고 하는데 재무상태표(B/S)의 자본의 이익잉여금에 흡수시키면서 '0'으로 리셋한다. 즉, 자동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장부의 마감 분개는 비용과 수익을 집합손익으로 모아서 '0'으로 만든 뒤 이익잉여금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이 중요하다. 

9. 집합손익을 통해 매출과 비용을 0으로 만들기 위해 서로 반대되는 차변/대변 항목을 잘 선택하여 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11강 포괄손익계산서 계정의 마감 : 집합손익을 이용하여 비용-수익의 장부의 마감 분개를 할 수 있는가? 수익과 비용이 자본 총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는가? 시산표를 통해 자본총계 또는 이익잉여금을 도출할 수 있는가?

1. 장부 마감을 통해 알 수있는 것: 수익이 발생하면 자본이 증가한다.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면 B/S의 이익잉여금이 높아져서 자본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 비용이 발생하면 자본이 감소한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드므로 이익잉여금 역시 줄어들어 자본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즉, 수익과 비용도 자본총계에 영향을 미친다.

2. 시산표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 자본 + 수익 + (-비용) = 자본 총계

                T/B(시산표)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

3. 자산 + 비용 = 부채 + 자본 + 수익 ---- (식 변형)--- 자산 - 부채 (총 자본) = 자본 + 수익 - 비용

회계등식을 이용하여 자본을 모르더라도 자본총계를 구할 수 있다. 시산표와 회계등식의 변형을 활용한 계산문제를 풀 줄 알아야 한다.

12강 복식부기의 자기검증기능 : 자기검증기능의 한계를 알고 있는가? 시산표의 종류와 단점은? 발생기준의 장점과 결산수정분개가 회계기간의 어디쯤 위치해있으며 수정전/수정후 시산표와 관계지어 생각할 수 있는가? 

1. 복식부기의 자기검증기능으로 발견할 수 있는 재무제표의 오류는 대차가 불일치할 때만이다. 대차가 일치하는 경우의오류는 발견할 수 없다. 예를들어) 거래를 아예 누락하거나, 계정명만 잘못 입력하고 금액은 양변에 맞게 썼거나 하는 등의 오류는 잡아낼 수 없다. 

2. 시산표의 종류 3가지

-잔액 시산표(잔액/총액만) : 기간별로 얼마나 자산이 증가하고 감소했는지 알 수 없다.

-합계 시산표(합계만) : 차변/대변 동시에 금액이 기입되어 있는 형태. 자산의 증가/감소를 알 수 있지만 잔액/총액을 알 수 없다. 

-합계잔액 시산표(모두) : 합계액 옆에 잔액/총액까지 기입. 실무적으로 이용중.

3. 현금기준과 발생기준 : 현금기준은 현금의 유입, 유출에 따라 장부에 기록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거나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발생기준을 이용하면 현금의 유입,유출에 상관없이 재무상태 변동에 따라 장부 기록을 한다. 이렇게하면 성과 평가를 하기 쉽고, 미래현금흐름에 대한 예측도 가능하다. 발생주의는 장기간에 대한 거래에 대해 기간별로 비율을 균등하게 나누어서 현금 흐름을 기재한다.

4. '결산수정분개' : 편의를 위해서 '거래-분개-전기' 단계까지는 현금기준으로 장부를 작성하다가 12/31일 기준이 되면 장부를 발생기준으로 변환해서 수정해야 한다. 이를 '결산수정분개'라고 한다.

5. 결산수정분개 이전의 시산표를 수정전 시산표라고 한다. 결산수정분개를 통해 발생기준으로 장부를 고치고 수정후 시산표를 통해 F/S를 공시한다. 즉, 결산수정분개 이전과 이후로 수정전, 수정후 시산표가 결정된다. 기말인 12/31 기준으로 작성된다.

6. 다음 수업을 위해 미리 알아두어야 할 용어 2가지(결혼준비 예시)

선급비용 : 미리 돈을 주고 재화나 용역을 받을 권리(=자산)

선수수익 : 미리 돈을 받고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기로 한 의무(=부채)



*강의를 듣고 필기한 뒤 복습하면서 스스로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선생님의 실제 표현이나 이야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개인 기록 참고용으로만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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