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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꾼의 리얼 살림/요리: 집밥 잘 먹기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기] 휘핑크림을 넣어 크리미한 매쉬드 포테이토

by 하루꾼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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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휘핑크림이 들어가서 크리미한 매쉬드 포테이토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해요. 매쉬드 포테이토는 육류 메인 요리를 먹을 때 사이드 메뉴로 어디든 잘 어울리는 메뉴죠. 이번에 저는 등갈비 바베큐를 하면서 사이드 메뉴로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어 보았어요.

 

 

매쉬드 포테이토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방법이 참 다양해요. 저는 이번에 집에 있던 재료인 버터와 휘핑크림을 활용해서 크리미하면서도 고소한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사실 정해진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간을 잘 맞추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또, 그날그날 냉장고 속 재료에 따라서도 만드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집에 휘핑크림이 없다면, 생크림이나 우유로 대체해도 된답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든든한 사이드 메뉴,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어 볼까요.

 

 

 

크리미한 매쉬드 포테이토 재료 준비

감자 4알, 포션 무염 버터 2조각, 휘핑크림, 소금,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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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한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기

 

 

 

① 감자 4알을 준비한 뒤, 껍질을 까서 4등분 한다.

 

② 끓는 물에 소금 한 큰술을 넣고 감자를 넣고 15분간 삶는다.

감자에 소금간이 살짝 배도록 소금을 넣고 삶아 주었어요. 이 단계에서 소금을 깜빡 했다면, 나중에 감자를 으깰 때 더 넣어도 좋아요.

 

③ 삶은 감자를 큰 볼에 담고 포크로 눌러 곱게 으깬다.

 

 

④ 포션 버터 2조각을 넣고 섞는다.

저는 집에 있던 페이장브르통 포션 무염버터를 이용했어요. 감자 4알에 포션버터 2조각 정도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버터를 더 많이도 넣어 보았는데, 크리미하기보다 느끼한 맛이 강해지더라고요. 감자 맛을 더 살리기 위해서 버터는 2조각만!ㅎㅎ

 

⑤ 후추를 갈아 넣고 으깨가며 섞는다.

이때까지는 감자가 아직 퍼석퍼석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요. 다음에 크림을 조금 넣어주면 질감도, 맛도 아주 부드러워 진답니다. 

 

⑥ 휘핑 크림(또는 생크림 또는 우유)을 넣어 잘 섞고, 이때 간을 보면서 싱겁다면 소금을 한 두 꼬집 더 넣어준다.

 

저는 집에 있던 휘핑 크림을 넣어 주었어요. 크림이 들어가면 감자가 금방 부드러워져요. 휘핑크림을 넣으면서 원하는 농도로 맞춰 주세요. 집에 휘핑크림이 없다면 생크림, 또는 우유를 활용해도 무방해요. 그러나, 우유보다는 크림이 묵직한 맛을 내는 데 더 좋아요.

 

다만, 우유를 넣을 때는 뜨거운 감자에 체다 치즈(노란 치즈)를 함께 섞어도 맛있어요. 저는 집에 크림이 없을 때, 우유+체다 치즈 조합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오늘은 집에 크림이 있어서 휘핑크림만 넣었어요.

 

 

크리미한 매쉬드 포테이토 완성!

 

 

매쉬드포테이토는 다른 육류 요리와 궁합이 좋죠. 오늘은 밥대신 매쉬드 포테이토로 탄수화물을 챙겨보았어요. 그래도 한국인은 쌀밥인가 봅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이렇게 먹고 또 배고프다고 해서, 저녁에 밥에 콩나물 무침에 어묵 볶음에 밥 한그릇 더 먹었어요...ㅎㅎ

 

 

자 그럼, 오늘도 잘 먹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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