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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꾼의 리얼 살림/생활정보: 쾌적한 하루 보내기

[조미료 보관 및 소분 방법] 세척 편한 오일병으로 편하게 써 봐요!

by 하루꾼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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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리 오일병을 활용해서 간장, 꿀, 식초, 포도씨유, 올리브오일, 다시다 등 각종 조미료를 소분하고 양념/조미료 종류별 보관 방법에 맞게 보관해 보았어요.

 

내돈내산으로 시노글라스 유리 양념병 세척 및 열탕 소독 방법, 각종 양념 및 조미료 보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여기서 한 번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아가시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얼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장 본 소고기와 베이글을 소분하는 방법을 포스팅 했는데요. 이번에는 조미료 차례네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 중인 올리브오일, 포도씨오일, 진간장은 간장통과 오일병이 정말 커요. 그래서 요리할 때 바로 쓰기에는 좀 불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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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대용량 장보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요리할 때 사용하기 편한 양념 소분 용기를 쓰면 편한 것 같아요. 저 역시 마찬가지라서 이번에 내돈내산 시노글라스 유리 오일병을 장만했어요.

 

아래 사진처럼, 기존에 쓰던 유리 오일병이 있긴 했는데요.

 

입구가 좁아서 세척이 불편하고, 조미료 및 양념을 병 안에 따라서 담기가 정말 불편했어요. 깔때기는 어따 뒀는지 자꾸 잃어버려서 세척도 어렵고, 담기도 어려워서 한 번만 쓰고 두 번은 못 썼다는... ;ㅁ;

 

예쁘지만 관리하기 어려운 유리병, 빠잇.

 

아래는 새로 장만한 시노글라스 유리 오일병에 오일과 조미료를 소분한 사진이에요. 진간장, 참기름, 꿀, 국간장, 다시다, 식초,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조미료를 깔끔하게 담아봤어요.

 

하루꾼의 리얼 살림 GIF. 무단 도용 금지

 

기존에 사용하던 용기보다 입구가 크고 넓어서 세척이 편할 뿐만 아니라, 조미료나 양념을 부어서 쓰기 좋고요. 무엇보다도 양념이 계속 드나드는 용기 입구 부분이 실리콘 재질이라서 뜨거운 물로 세척도 가능해서 소독하기에도 좋아요.

 

세척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따로 실리콘링과 노즐세트 부속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간편하게 갈아 끼울 수도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살림템으로 추천해요.

 

 

자, 그럼 언박싱 과정부터 유리 오일병 열탕 소독 및 양념 보관 방법을 찬찬히 살펴 볼게요!

 

 

 

 

 

소분이 필요한 양념들을 식탁 위에 모두 올려 꺼내보았어요.

 

진간장, 국간장, 올리브 오일, 포도씨유, 요리용 꿀, 사과 식초, 시어머님이 시골에서 짜주신 참기름이 있네요. 저 중에 진간장, 올리브오일, 포도씨유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건데 용기 정말 크죠? 그 옆에 있는 요리용 꿀도 좀 큰 용량이라서 매번 꺼낼 때마다 손목에 무리가 갔어요. 그래서 조미료 소분이 필요했답니다.

 

조미료 중에는 식초처럼 산이 강하고, 간장 또는 액젓처럼 염도가 높은 것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산성이나 염분은 플라스틱과 만났을 때, 플라스틱 재질에 따라서 유해물질이 용출될 수 있어요.

 

저는 이런 성질의 조미료와 양념을 보관하기 위해서 '유리' 재질 양념병을 선택했어요. 플라스틱에 민감한 편이라서 플라스틱 용기를 좀 썼다 싶으면 바로 여드름이 올라오고, 생리통도 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조미료들을 플라스틱 용기에 장기 보관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았어요.

 

 

 

시노글라스 유리 오일병은 300ml 용량으로 주문했어요. 이보다 더 작은 170ml 용기도 있는데 4인가족 식탁 차리느라 자주 요리하는 저에게는 좀 작을 것 같고, 여러번 사용하기 적당한 사이즈 같아요. 냉장고 문선반에도 높이가 잘 맞게 들어가니 냉장고 문 수납에도 좋았어요.

 

양념통 라벨도 함께 주문했어요. 심플한 블랙 스티커에 이것저것 필요한 양념들 이름이 다 나와 있네요. 아쉽게도 '꿀'과 '다시다'는 없어요 ;ㅁ; 

 

그래서 '설탕' 양념 라벨은 꿀병에 붙이고, '마법소스' 양념 라벨은 다시다병에 붙였어요. 나만 알아보는 라벨 :)

 

 

 

시노글라스 유리 오일병은 유리 소재로, 뚜껑은 PP소재, 내부 패킹은 실리콘 소재로 되어있어요. 내열 유리는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뜨거운 기름이나 양념을 넣으면 깨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의!

 

이런 유리병은 사용 전에 한 번 열탕 소독을 하고 사용하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양념류는 오래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서 열탕 소독을 하고 넣는 것이 좀 더 안심이 된답니다.

 

 

1. 유리병 열탕 소독하기

 

 

유리병 본체와 PP소재 뚜껑은 분리해서 따로 놓고, 유리병만 먼저 세척솔로 깨끗하게 닦아요. 사용중인 병 세척솔은 실리콘 소재로, 오랫동안 변형 없이 사용 중이에요. 그러고 보면 저, 실리콘 소재 은근 좋아하는 듯.

 

병 입구가 넓어서 조미료를 쏟아 붓기에도 편한 디자인이에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 

 

 

그 다음, 뚜껑을 세제로 깨끗하게 닦아요.

 

시노글라스 유리 오일병의 실리콘 입구 부분은 새끼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넓이예요. 그래서 저는 따로 작은 세척솔을 쓰지 않고, 새끼 손가락을 집어 넣어 실리콘 부분을 닦아 주었어요.

 

이렇게 유리병 외에는 다른 부분을 닦을 때 작은 세척솔이 필요 없는 뻥 뚫린 구조이기 때문에 세척이 편리한 편이랍니다.

 

 

유리병 열탕 소독 주의 사항

 

찬물에 유리병을 거꾸로 세워두고, 물을 끓여 주어요.

그리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2분 정도 기다렸다가 불을 꺼 주세요. 

 

처음부터 뜨거운 물에 유리를 소독하면 유리가 깨질 수 있어요. 그러니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서서히 물이 끓어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게 포인트예요.

 

끓는 물에서 막 건진 유리병은 온도가 뜨거운데요. 그대로 잠깐 세워두면 유리병에 남아있는 잔열에 의해서 물이 증발하면서 빠르게 건조가 된답니다. 유리병이 건조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뚜껑의 물기를 닦아 주어요.

 

 

위 사진처럼 실리콘 패킹과 뚜껑이 간단히 분리되니 여기를 분리해서 속 안에 스민 물기까지 바짝 닦아요.

 

혹시라도 양념 속에 물이 들어가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맛이 변질될까봐 키친타올로 꼼꼼히 닦아요. 한꺼번에 9개의 양념병을 열탕 소독하고 손질하려니 박스 까고 정리하고, 물기를 없애기까지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다 비워지는대로 그때 그때 하면 되니 이번 한 번만 고생을...;ㅁ;

 

에코코 회전트레이

2. 양념병 회전 트레이 사이즈 및 가격 비교

 

■에코코 회전 트레이 VS 시노글라스 추가 선택 회전 트레이

 

유리 오일병에 추가로 에코코 회전트레이를 구입했어요. 양념병을 두고 회전하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원래 시노글라스 유리 오일병을 사면 회전트레이를 에코코 제품보다 더 저렴하게 추가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제가 구매하던 당시에는 품절이었어요 ;ㅁ;

 

그래서 이를 대체할 회전 트레이를 알아보다가 에코코 회전트레이를 구매 했어요. 시노글라스 회전트레이를 못 구하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도 대체하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디자인이 튼튼하면서도 심플하고, 부드럽게 돌아가요. 

 

저는 양념병 뿐만아니라 집에 있는 약병, 연고 및 영양제 등 약들도 정리할 겸 해서 소형(S, 25cm)/대형(L,30cm) 두 개를 구매했어요. 

 

 

에코코 회전트레이와 시노글라스 회전트레이 사이즈

 

에코코 회전트레이와 시노글라스 추가 선택 품목 회전 트레이 크기 및 가격 비교표

에코코 회전트레이 시노글라스 추가 선택 품목 회전 트레이
크기 소형 : 가로 25cm / 세로 5cm 크기 중형: 가로 23.5cm / 세로 3.6cm
대형: 가로 30cm / 세로 5cm 대형: 가로 : 27cm / 세로 4.3cm
가격 소형 : 4,500원 가격 중형 : 5,000원
대형 : 6,500 원 대형 : 6,000원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유리병에 각종 조미료와 양념을 담았어요. 용기에 조미료를 부을 때는 딱히 방법이랄 게 없던 게, 입구가 넓어서 그냥 쏟아 붓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 회전 트레이에 담아 보았어요.

 

소형 트레이에는 양념병을, 대형 트레이에는 집에서 자주 손이 가는 영양제, 밴드, 소독약, 연고 등을 담았어요. 소형 트레이지만 양념병 9개를 넣고도 넉넉하게 남아요.

 

작은집에서 잡동사니를 정리할 때는 구석 공간도 잘 활용해야 하는데요. 구석에 물건을 두면 앞 줄에 있는 물건만 꺼내 쓰게되고, 뒤에 있는 물건은 잘 보이지 않아서 방치되거나 나중에 쓰지도 않고 버리는 일이 왕왕 있었어요.

 

이렇게 회전 선반을 이용하니 구석에 두더라도 돌려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빙글빙글 돌아가서 꺼내기 쉽고, 찾기 쉬운 양념병과 진통제, 그리고 영양제들. 수 많은 약병을 보니 맘이 아프지만... 다들 고장난 몸 고쳐가며 사는거겠죠. 

 

 

 

 

소형 회전 트레이에 500ml짜리 시노글라스 양념병을 9개 정도 올려 두었는데 가운데 공간이 많이 비어서 가운데 어성초 말린 것을 두고, 생강 가루와 통후추도 놔봤는데 공간 넉넉해요.

 

요리할 때 몇 번 써봤는데 큰 통에서 양념이 콸콸 쏟아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선반이 돌아가서 찾기도 쉽고 쪼로록 따라서 쓸 수 있으니 정말 편해요.

 

이렇게 단정하게 담아 놓으니, 정갈하게 줄 세워서 한 곳에 모아 전시(?)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몰려 왔어요. 그러나 조미료 종류에 따라 보관 장소가 다르다는 사실! 각자 제자리를 찾아 주어야 한답니다.

 

위 사진에서는 아직 마법소스(다시다)와 간장이 제자리를 찾지 못한 상태예요.

 

 

 

3. 조미료 보관 방법

이번에 조미료 보관 방법을 제대로 알아보고, 기존에 제가 쓰던 조미료 보관하던 습관을 싹 뜯어 고쳤어요.

 

기존에는 간장을 실온 보관했는데 냉장고로 옮겼고요, 가스레인지 옆에 온도 변화가 심한 상태로 기름이나 식초 등 조미료를 실온 보관 했는데 실온 상태에서 온도 변화를 최대한 적게 받을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에서 조금 떨어진 싱크대 상부장 안으로 집어 넣었어요. 

 

기존의 습관을 바꾸려니, 싱크대도 자리를 새로 바꿔야 해서 정리를 다시 했어요. 낯설지만 이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한 번 따라 보려고요 :)

 

 

3-1. 실온 보관 하는 양념/조미료

 

실온 보관하는 조미료들은 온도 변화가 적은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게 가장 좋아요. 흔히, 가스레인지 바로 밑 싱크대에 조미료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가스레인지의 열기와 가까이 있으면 조미료들이 온도의 영향을 받고 그 맛이 변질되기 쉽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그나마 가스레인지에서 조금 떨어진 싱크대 상부장으로 옮기고 문을 닫아 보관하기로 했어요. 이것도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수납에 제약이 많은 작은집 주방이다보니 이게 최선인 것 같아요 :)

 

 

 

 

아래는 실온 보관해야 하는 조미료 목록이에요.

 

가스레인지 바로 옆에 두며 쓰거나, 그 아래 싱크대에 보관하기 보다는 서늘하고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소금/설탕 : 건조한 곳에 밀봉하여 보관

 

-마요네즈 :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온에서 쉽게 분해되므로 서늘한 곳에서 실온 보관. 

 

-식용유,올리브유,참기름(오일류) : 냉장 보관하면 기름이 굳어서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실온 보관

 

-꿀/매실액/물엿 : 꿀은 당분이 많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면 결정이 생기기 쉬워서 침전물이 가라앉을 수 있음

 

-식초 : 온도 변화가 심한 가스레인지 주변을 피해서 보관

3-2. 냉장 보관 하는 양념/조미료

 

그동안 실온 보관했던 간장류와 같은 발효식품을 냉장고문 선반으로 옮겼어요. 300ml 용량 시노글라스 유리 오일병은 LG 오브제 냉장고 875리터 문 선반에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지도 않아서 공간 활용도 좋고, 잘 맞아요. 뒤에 보이는 국간장 병은 높아서 살짝 누워 있는데, 시노글라스 300ml 유리 오일병은 꼿꼿히 서있네요.

 

 

 

아래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조미료 목록이에요.

 

-다시다 : 공기와 접촉하면 딱딱하게 굳어지고, 습기에 매우 약하므로 밀폐 시켜 냉장 또는 냉동 보관

 

-간장/된장/고추장/쌈장/액젓(발효양념) : 간장은 염도가 높아서 괜찮겠지 싶어 실온보관하는 경우가 흔한데요.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장류와 같은 발효식품을 실온 보관하면 계속 발효가 일어나서 산성도가 높아져서,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다고 하네요.

실온에 보관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개봉 한 후에는 냉장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신선한 장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들기름 :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이러한 오메가3는 산패되기 쉬운 성분이라, 산소와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아요. 기간도 되도록이면 한 달 이내로 소비하는 것이 좋으니 있을 때 팍팍! 뿌려 드세요.


-맛술 : 맛술은 요리 맛을 좋게 하기 위한 다양한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요. 따라서, 실온 보관하게되면 맛이 변질될 위험이 높아요. 

 


아래는 다시다를 실온 보관했을 때의 처참한 결과입니다 ;ㅁ;

 

실온 보관했던 다시다 상태가 너무 처참해서 싹 비워주고 여기에 미원을 담을 계획이에요

 

저는 요즘 좀 이상한 오기? 실험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시다 실온 보관에 성공하고 싶어서 지금 양념통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쓰고 있거든요.

 

냉장고에서 밀폐한 상태로 쓰는 건 정말 멀쩡한데, 이렇게 실온에 보관하면 바로 굳어버린답니다. 기존에 쓰던 양념통이 밀폐가 안되는 다이소 양념통이라 그런 것 같아서 이번에 시노글라스에 담아 봤어요.

 

다시다 담은지 지금 3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은 굳지 않았어요. 다시다는 온도 변화와 습기에 정말 약한데, 이번에 밀폐 상태만 잘 유지시켜 주면 실온에서도 굳지 않고 살아 남아줄 것 같아서 조금 기대가 되네요.  

 

3-3. 냉동 보관 하는 양념/조미료

 

-곡류, 견과류(아몬드 등), 볶은깨 : 알곡류, 작은 견과류 등은 곰팡이가 피기 쉽고, 그를 알아 차리기도 쉽지 않아요. 따라서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새우젓 : 새우젓을 냉동 보관하면 2년 까지도 먹을 수있어요. 염도가 높은 새우젓은 냉동하더라도 꽁꽁 얼지는 않기 때문에 요리할 때 숟가락으로 떠서 사용하기도 편한 편이에요.


-고춧가루 : 고춧가루는 습기에 약해서 금방 눅눅해지고, 상온에 두면 색이 검은색으로 변질돼요. 잘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오래 먹는 비결이랍니다.


-밀가루,후춧가루,부침가루,튀김가루(가루류) :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밀봉해서 냉동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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